LCK, 2023년부턴 패배 팀 목소리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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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몇 가지 변화가 생긴 가운데, 올 시즌부터는 패배한 팀의 목소리도 짧게나마 들을 수 있게 됐다.
2023시즌부터는 패배팀과 승리팀이 순차적으로 기자실을 방문해 공동 인터뷰를 진행한다.
하지만 패배한 팀의 목소리도 듣고 싶다는 취재진과 팬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구단과의 논의 끝에 올 시즌부터 패배팀 인터뷰를 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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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몇 가지 변화가 생긴 가운데, 올 시즌부터는 패배한 팀의 목소리도 짧게나마 들을 수 있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후 이어지는 기자실 인터뷰 진행 방식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2023시즌부터는 패배팀과 승리팀이 순차적으로 기자실을 방문해 공동 인터뷰를 진행한다. 감독과 팀에서 결정한 대표 선수 1인이 참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패배팀을 대상으로 별다른 인터뷰가 진행되지 않았다. 기자들의 지명을 받은 승리팀 코치진 혹은 선수단이 기자실에서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곤 했다.
하지만 패배한 팀의 목소리도 듣고 싶다는 취재진과 팬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구단과의 논의 끝에 올 시즌부터 패배팀 인터뷰를 도입하게 됐다.
라이엇 측은 패배팀 인터뷰 도입 계기와 관련해 “패배한 팀도 본인들이 하고 싶은 말이 있을 수 있고 팬들도 궁금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소통의 기회를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해 시범적으로 차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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