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안산, 전북 출신 공격수 이근호 영입

[픗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공격진을 보강했다.

안산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현대 출신 공격수 이근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언남고, 연세대 출신인 이근호는 2018년 포항스틸러스를 통해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시즌 리그 30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이듬해 전북현대로 이적한 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이후 상주상무(현 김천상무)에 입단해 군 생활을 시작했고 전역한 뒤 전북으로 복귀했다. K리그1 통산 기록 52경기 4골 6도움, K리그2 통산 기록은 2경기 1골이다.

안산은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이근호가 탁월한 결정력을 발휘해 공격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근호는 "안산에 오게 돼 기쁘다"라며 "2023시즌, 감독님과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안산그리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