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기도처럼… 북한구원·복음통일 위해 금식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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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은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간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29차 북한구원 금식성회인 '복음통일 콘퍼런스'(포스터)를 개최한다.
이 대표는 "우리가 울며 금식 기도할 때 하나님은 북한 동포들을 노예 생활에서 해방하시고 마음껏 선교할 수 있는 복음통일을 이뤄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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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은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간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29차 북한구원 금식성회인 ‘복음통일 콘퍼런스’(포스터)를 개최한다. 주제 말씀은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 8:1)다. 유튜브 채널 ‘에스더기도운동’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탈북민교회 등 한국교회와 북한 지하교회, 해외 한인교회가 연합해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기도한다. 참석자들은 사흘에 걸쳐 총 일곱 끼를 금식하며 기도할 예정이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다니엘은 유대민족의 포로 생활이 70년 만에 끝난다는 예언을 깨닫고 80대 고령에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며 금식 기도를 했다”며 “다니엘의 기도대로 이스라엘은 포로 생활이 70년이 채 되기 전에 유대 민족의 첫 포로귀환이 시작됐다. 누군가 금식하며 생명을 드려 기도하면 민족이 사는 역사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울며 금식 기도할 때 하나님은 북한 동포들을 노예 생활에서 해방하시고 마음껏 선교할 수 있는 복음통일을 이뤄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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