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전매제한 완화…‘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계약 문의 이어져

- 전국 전매제한 규제 완화…시행령 개정 이후 3월부터 소급 적용 예정
- 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기대감 증가…9월에는 전매 가능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들이 해제되면서 위축됐던 분양 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의 전매제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3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수도권 최대 10년, 비수도권 최대 4년이었던 전매 제한 기간을 수도권 최대 3년, 비수도권 최대 1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올해 3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후 적용될 계획이며, 시행령 개정 이전에 분양한 단지에도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자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인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최대 3년(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의 전매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에 규제가 완화되면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후인 9월에는 전매가 가능하게 된다.

‘착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3.3㎡당 분양가는 995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3억원대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었다.

특히 선착순 분양 중으로 청약 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어 계약 후에도 청약 가점을 계속 쌓을 수 있는 데다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하여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일원 음성 기업복합도시 B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세대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총 2,567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향후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 곳은 음성군 최대 규모 면적에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보마그네틱, 바이오플러스 등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1년 3월 복합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의 분양이 완료됐으며, 산업단지 공식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1만9,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단지 반경 5km 내에 농협목우촌, 환화솔루션, 일양약품 등이 입주해 있는 금왕산업단지가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맞은 편에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위치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도보권에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