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여객 점유율 3년 연속 1위

신선미 2023. 1.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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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지난해 국내선에서만 648만여명을 수송해 점유율18.2%를 기록하며 국내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이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인 648만258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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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48만여명 수송, 국내선 점유율 18.2%

[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해 국내선에서만 648만여명을 수송해 점유율18.2%를 기록하며 국내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다.

제주항공이 지난 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를 활용해 지난해 국내선 여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인 648만2588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수송객수인 645만9000명 보다 2만 3천여명이 많고,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보다는 무려 160만명이 높은 수치다.

지난 2017년 464만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이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늘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432만명으로 다소 줄었다가 2021년에는 645만명, 2022년 648만명대로 대폭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얼마전 한~일 노선 수송객 수 1위에 이어, 국내선에서도 3년 연속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여행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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