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중거리포’ 황인범, 그리스리그 데뷔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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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나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황인범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적이 있지만 리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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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또 다시 명단서 제외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8일(현지시각)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 볼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2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그는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힘이 제대로 실린 공은 골키퍼 손을 지나 골대 상단 구석에 정확하게 꽂혔다.
이로써 황인범은 그리스 무대서 마침내 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지난해 여름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을 떠나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황인범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적이 있지만 리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날 득점으로 황인범은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탄탄한 팀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과 16라운드 이오니코스전에서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인범의 추가골이 터진 올림피아코스는 볼로스를 4-0으로 대파하고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이날도 올림피아코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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