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오늘(9일) 1심 선고
이현아 2023. 1. 9. 09:36
마약(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김민수)의 1심 선고가 9일 오전 나온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의 판결을 선고한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결심공판 당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5년과 재활치료 200시간, 추징금 3985만7500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경찰 조사 단계에서 대부분 범행을 자백하며 추가 범행까지 진술했다면서 그러나 동종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수십회 범행을 저지르고 취급한 필로폰의 양이 상당하다. 연예인 신분을 이용, 범행에 가담해 죄질이 불량하다는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호텔, 충남 태안의 리조트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총 14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2021년 12월 텔레그램을 통해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청담동의 자택 주차장에서 필로폰 0.4g을 지인과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형석 리플레이] 선수와 팬 모두 상처...보상도 보장도 못하는 흥국생명
- [IS 포커스] APBC→WBC 생존율 16%…한국야구 '거북이 걸음' 성장
- 허니제이, 잠옷 입고 드러낸 만삭의 D라인...'토끼띠' 맘 예약~
- 송윤아, 절친 홍지민 뮤지컬 관람 인증샷..."50대 미모, 실화냐"
- 중국서 돌아온 차오루, 전현무와 식당서 찰칵..."이젠 연예인 아닌 관광객"
- '나는 솔로' 9기 영숙-광수, 농구장서 광란의 춤사위? 전광판에 딱 잡혔네~
- '미우새' 신지, "가장 무서운 사람은 김종민..서로 무서워해"
- [IS 피플] 또 빛난 이강인의 ‘황금 왼발’, EPL 러브콜 이유 완벽 증명
- '철기둥' 교체 이유... "몇 달 동안 김민재 잃으면 안돼"
- 황인범, 대포알 슛으로 리그 데뷔골... 팀은 4-0 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