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원하는 4개 팀 공개… ‘뉴캐슬 포함’ EPL만 세 팀
김희웅 2023. 1. 9. 09:10
이강인(22·마요르카)을 향한 유럽의 관심이 뜨겁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번리,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이강인과 협상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날카로운 킥,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다.
플레이 메이커를 원하는 팀들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EPL 스카우트들은 지난해 11월 마요르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구장을 찾았다. 이강인을 관찰하기 위해서다.
이적 가능성은 적지 않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1,700만 유로(약 230억 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마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가 뉴캐슬, 애스턴 빌라 등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으리라 전망했다.
다만 마요르카의 매각 의지가 중요하다. 매체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에게 계속 의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마요르카는 적어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수를 지키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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