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없어도… ‘마레즈 2골’ 맨시티, 첼시 4-0 완파→FA컵 32강행

김희웅 2023. 1. 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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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를 상대로 완승 거둔 맨시티.(사진=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이 빠진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맨시티는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첼시를 4-0으로 대파했다. 맨시티는 4라운드(32강)에 진출했고, 아스널과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 승자와 격돌한다.

초반 분위기를 잡은 맨시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을 마레즈가 왼발로 처리, 골문 구석으로 감아 넣었다. 이후 경기를 주도하던 맨시티는 5분 뒤 페널티킥을 얻었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종료 전, 3점 차 리드를 완성했다. 전반 38분 워커의 컷백을 포든이 방향만 바꿔놓는 슈팅으로 연결, 골문을 열었다.

첼시는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맨시티 역시 후반 교체로 응수했다. 공방을 주고받은 양 팀이지만, 득점은 맨시티에서 나왔다. 후반 40분 맨시티가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강하게 차 넣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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