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레티 "김민재, 근육 경직… 몇 달 결장하느니 쉬게 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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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를 처음으로 경기 중 교체한 이유에 대해 부상 우려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월드컵 경기 도중 근육 부상을 입은 김민재는 휴식 후 나폴리 전력에 복귀했지만, 당장 경기는 뛸 수 있어도 온전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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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를 처음으로 경기 중 교체한 이유에 대해 부상 우려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를 치른 나폴리가 삼프도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선두를 지켰다. 앞선 5일 인테르밀란 상대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나폴리는 곧바로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강등권 삼프도리아는 나폴리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김민재는 월드컵 이후 두 번째 경기도 선발 출장 했으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미르 라흐마니로 교체됐다.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한 뒤 첫 교체 아웃이다. 앞선 경기들은 일단 선발로 뛰면 무조건 풀타임을 소화했고, 결장한 경기가 단 1회에 불과했다.
경기 후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 등 여러 현지 매체와 기자회견을 가진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근육이 경직됐다"고 밝혔다.
"위험부담을 지고 싶지 않았다. 잘못되면 몇 달 동안 못 뛸 수도 있다. 아직 경기를 소화하는 리듬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다. 산 시로에서 치른 경기(인테르 원정) 이후 또 풀타임을 뛰게 할 필요는 없었다. 그래서 교체했다"는 것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로 이적해 전에 겪어보지 못한 경기 일정과 경기 강도를 소화했아. 그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탈이 났다. 월드컵 경기 도중 근육 부상을 입은 김민재는 휴식 후 나폴리 전력에 복귀했지만, 당장 경기는 뛸 수 있어도 온전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팔레티 감독은 9일 유벤투스와 치르는 빅 매치에 대해 "유벤투스는 최근 8연승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AC밀란, 인테르와 더불어 가장 어려운 상대다. 감독의 능력, 선수 구성, 조직력 등 모든 면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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