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세네갈서 버스 충돌 사고…38명 사망

김유리 2023. 1. 8.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해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세네갈 소방당국 책임자 체이크 폴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3시15분께 중부 카프린을 지나는 1번 도로에서 발생했다.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노후 차량이 많은 세네갈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나, 이날 사고는 특히 희생자가 많았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이날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3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해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세네갈 소방당국 책임자 체이크 폴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3시15분께 중부 카프린을 지나는 1번 도로에서 발생했다. 그는 "총 사상자는 125명이며 이 가운데 38명이 숨졌다"며 "당국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잔해물을 치운 후 도로 통행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노후 차량이 많은 세네갈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나, 이날 사고는 특히 희생자가 많았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이날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해 3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