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계속 높다…낮 최고기온 14도까지

이영호 2023. 1. 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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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9일 전국 곳곳이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새벽 한때 1㎝ 미만 눈 또는 1㎜ 미만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동부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는 오후에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밤에 5㎜ 미만 비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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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월요일인 9일 전국 곳곳이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중부 지역 대부분과 남서부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머무르거나 해외에서 유입된 먼지 탓에 계속 높을 전망이다.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새벽 한때 1㎝ 미만 눈 또는 1㎜ 미만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동부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는 오후에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적설량)은 0.1㎜(0.1㎝) 미만이다.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밤에 5㎜ 미만 비 소식이 있다.

중부 서해안과 충청 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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