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영 총감독 "이번 한화생명은 제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팀…꼭대기에 설 때까지 포기 않겠다"

김수정 기자 2023. 1. 8.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대영 한화생명e스포츠 총감독이 2023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제 판단이 다 잘된 것은 아니지만 모두 다 한화생명이 잘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여기까지 오는 데 좌절도 있었고, 기쁨도 있었고, 여러 가지 과정이 있었다. 그 모든 것들이 모여서 2023년 한화생명e스포츠 팀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손대영 한화생명e스포츠 총감독이 2023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8일 경기도 광명시 양지로에 위치한 AK 플라자에서는 '2023 한화생명e스포츠 팬 페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대영 총감독은 무대에 올라 인사를 건네며 "나이가 들면서 잃어가는 것들이 있고, 잃어가는 과정 속에서 얻게 되는 깨달음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손 감독은 "정말 사소한 차이에서 많은 것들이 변화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작게는 선수에게 이 이야기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부터 시작해 선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이냐, 어떤 목표를 가질 것이냐 등 작은 차이가 모여서 지금의 한화생명이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 판단이 다 잘된 것은 아니지만 모두 다 한화생명이 잘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여기까지 오는 데 좌절도 있었고, 기쁨도 있었고, 여러 가지 과정이 있었다. 그 모든 것들이 모여서 2023년 한화생명e스포츠 팀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팀이 제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팀이다. 앞으로 한화생명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한화생명이 꼭대기에 서게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댄디' 최인규 감독은 "작년 한 해 동안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작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올해는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