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삼켰다’ 뉴진스 첫 싱글 OMG, 日 오리콘 차트 1위

‘데일리 싱글 랭킹’ 진입 동시 1위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그룹 뉴진스가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월 6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첫 싱글 앨범 '오엠지(OMG)'가 '데일리 싱글 랭킹'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의 데뷔 후 처음으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앞서 이들은 데뷔앨범 '뉴진스'(New Jeans)로 지난해 8월 29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2위)과 같은 해 9월 5일 자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9위)에서 자체 최고순위 기록을 세웠다.

뉴진스의 첫 싱글 앨범 '오엠지'는 '관계'를 주제로 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뉴진스는 '오엠지'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한 켠에 공존하는 묘한 거리감과 조심스러움, 낯섦에 관해 이야기한다.

지난달 선공개된 싱글 앨범 '오엠지'의 수록곡 '디토'(Ditto)는 1월 2일 자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집계기간 12월 19~25일)에 6위로 진입한 뒤 2주 연속 차트인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