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안철수 내일 당대표 출마 선언, 與 '눈물 시무식' 김진욱 비난, 권익위 김태규 전현희 직격,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M&A 현재진행형", 올해 국민연금 5.1% 오른다 등
▲안철수, 내일 당대표 출마 선언…"윤심팔이 아닌 '윤힘 후보' 될 것"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9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8일 안 의원 측에 따르면, 안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는다.
당내 유력 당권주자의 출마 공식화는 김기현 의원에 이어 안 의원이 두 번째다. 나경원 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도 유력주자로 꼽히지만, 현재까지 출마를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안 의원은 출마 선언 후 당사로 이동해 인사를 한 뒤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도당과 창원·진해 당협 당원을 만날 계획이다.
▲與, '눈물 시무식' 김진욱에 "사표 내고 집 가서 우시라"
국민의힘은 8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최근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울음을 터뜨린 것에 대해 "한심하기 그지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하는 것마다 망신만 당한 탓인지 세금만 축내는 공수처를 이끄는 김진욱 공수처장이 난데없이 대성통곡을 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 김태규, 전현희 직격 "文철학 추종 정무직은 국민 배신"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현 정부 정무직이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가치관을 추종한다면 그것은 국민이 선거를 통해 보인 선택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현 정부 출범 후 8개월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점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정반대 가치관을 가진 구성분자가 한 조직 안에 있으면서 그 조직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면 당연히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ES 2023]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M&A 현재진행형…LG에는 오픈마인드"
한종희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부문장(부회장)이 글로벌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TV 관련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전히) 열려있다"며 긍정적으로 봤다.
한 부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M&A 진행 경과에 대해 "러-우 전쟁, 중국 락다운, 미·중 갈등, 물류·환율 리스크 등으로 절차가 굉장히 지연됐지만 (여전히)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ES 2023] 조주완 LG전자 사장 "위기는 상수, 고객만 보고 가겠다"
LG전자가 하드웨어(제품) 중심의 사업 영역을 플랫폼, 콘텐츠·서비스, 솔루션 등 비 하드웨어(Non-HW)로 무게 추를 옮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자원을 연결해 제품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가전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는 의지다.
조주완 LG전자 CEO 사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LG전자의 미래 비전과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국민연금 5.1% 오른다…수급자 622만명
보건복지부는 2023년 1월부터 국민연금을 받고있는 약 622만명의 연금액이 20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5.1% 인상된다고 밝혔다.
대상을 구체적으로 보면 노령연금 523만명, 장애연금 7만명, 유족연금 92만명 등이다.
배우자·자녀·부모 등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연금수급자가 추가로 받는 가족수당 성격의 부양가족연금액도 5.1%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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