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방송 3회 만에 'MBC 연예대상' 우수상 후보…"영광스러웠다" (태계일주)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태계일주' 기안84와 이시언이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상을 수상한 기안84와 후보에 올랐던 이시언이 소감을 언급했다.

이날 장도연은 'MBC 연예대상'에서 '멀티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기안84를 축하했다. 이시언은 "뭘 한게 있다고 그런 상을 받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도 하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도 하고 그랬다"고 설명하며 "축구계로 치면 미드필더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쌈디는 "시언이 형이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후보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재밌는 게 태계일주 방송 3회 만에 우수상 후보에 오른 거다"라며 감탄했다. 장도연은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이시언은 "저도 영광스러웠다"며 "그런데 '태계일주' 방송을 보니 너무 티격태격하는 것만 나오더라"며 부끄러움을 표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