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용과 더 멀어진 맨유, 바르셀로나가 "안 판다"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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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렝키 더용이 올해도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더용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 작년 여름 이적기간에도 안 팔았고, 올해 역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으며 "더용은 아주 매력적인 축구 선수다.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라포르타 회장과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모두 더용을 지키겠다고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으면서 이적설은 내내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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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프렝키 더용이 올해도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최근 "더용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 작년 여름 이적기간에도 안 팔았고, 올해 역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으며 "더용은 아주 매력적인 축구 선수다.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용은 작년 여름 이적기간 내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이 심각했고, 맨유는 폴 포그바,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등 미드필더 자원들을 대거 내보내며 보강이 필요했다. 더군다나 아약스 시절 은사였던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맨유 사령탑에 앉으면서 이적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당시 라포르타 회장과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모두 더용을 지키겠다고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으면서 이적설은 내내 지속됐다. 첼시까지 영입 경쟁에 참전하며 더용은 이적기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번에는 라포르타 회장이 올해 안으로 팔지 않겠다고 일찌감치 단정했다. 더용이 맹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용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4경기(선발 10) 2골 1도움으로 바르셀로나가 1위를 질주하는데 기여 중이다. 더용 역시 지난 이적설 당시에도 잔류를 원하며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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