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콘-대월향, 버튜버 오디션 개최…크리에이터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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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캐릭터 전문업체 '스콘'이 크리에이터 대월향과 손잡고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오디션 '블루점프 프로젝트'를 연다.
대월향은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다.
스콘과 대월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친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대 3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올여름 스콘 소속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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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가상 캐릭터 전문업체 '스콘'이 크리에이터 대월향과 손잡고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오디션 '블루점프 프로젝트'를 연다.
대월향은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다. 가상현실 소셜 플랫폼(VR챗)으로, 영어와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해 유튜브 구독자 94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스콘은 버추얼 유튜버 솔루션 '미츄'를 개발한 버추얼 전문기업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쿠르 등 100여종의 3D 오리지널 캐릭터를 제작해왔다.
스콘과 대월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친 오디션 과정을 거쳐 최대 3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올여름 스콘 소속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한다.
모집 대상은 소속사 등 계약 관계가 없는 만 18세 이상 여성이다. 사전 접수는 오는 20일 마감되며 첫 번째 공개 오디션은 28일 오후 5시 트위치 대월향 개인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오디션을 총괄하는 대월향은 "외모와 나이를 불문하고 방송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사람들을 선발해 버튜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준수 스콘 대표는 "기존에는 버추얼 유튜버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캐릭터 IP 및 콘텐츠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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