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19점' 김다은 "연경언니가 다독여주셔서 부담 없었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스' 김연경이 없는 상황, 김다은이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연경까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휴식을 취했고, 김다은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19득점으로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렸다.
김다은의 한 경기 역대 최다 득점이다.
경기 후 김다은은 "경기 들어기 전에 연경언니가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면서 많이 다독여주셔서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다"며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화성, 조은혜 기자) '에이스' 김연경이 없는 상황, 김다은이 다크호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흥국생명은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30-28, 23-25, 26-24)로 승리했다.
권순찬 감독 경질 이후 김기중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흥국생명은 김 감독의 등록 절차를 마무리짓지 못해 이날 김대경 코치의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렀다.
김연경까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휴식을 취했고, 김다은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19득점으로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렸다. 김다은의 한 경기 역대 최다 득점이다.
경기 후 김다은은 "경기 들어기 전에 연경언니가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면서 많이 다독여주셔서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다"며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리시브 효율은 63.89%로 좋았다. 김다은은 "무조건 나에게 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옆에서 도와주는 건 한계가 있고, 내 스스로 버티려고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가져갔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권순찬 감독 경질에 이영수 수석코치의 사퇴까지, 선수단이 동요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김다은은 "선생님들이 안 계신다고 포기하고 안 할 수 없다. 우리끼리 더 똘똘 뭉치려고 대화도 많이 했다"면서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거기에 힘을 더 얻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KOVO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Q 204 천재' 백강현, 9세에 과학고 합격 근황
- 홍현희, 결혼 잘했네…♥제이쓴, 통장 프러포즈→육아까지
- '나는솔로' 10기 현숙, ♥영철과 재혼 예고하더니 샤넬 협찬받았네
- 강하늘, '1월 결혼 발표' 강아랑 결혼식 축가 직접 부른다
- 신지, 김종민과 함께 제주行…커플템 착용까지?
- "당신이 정답이니까요" 故 송재림, 과거 수능 수험생 수송 봉사 선행 재조명 [엑's 이슈]
- "앞으로 평생 볼 일 無" 유병재, 뉴진스 하니와 무슨 일 있었길래?
- 고현정 "연하 킬러? 남배우 막 사귄다고…말도 안 돼" 루머 일축→억울함 폭발 (고현정)
- 사강→윤세아, 거짓 나이로 데뷔 "원치 않았는데"…공통된 이유 뭐길래 [엑's 이슈]
- 티아라 아름, 전남친과 결별 안 했다…출산 직후 임신까지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