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축구 스타 음바미, 40세 일기로 사망… PSG 애도
김희웅 2023. 1. 8. 16:45
카메룬 축구스타 모데스테 음바미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영국 매체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음바미는 전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음바미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카메룬의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운 미드필더다. 카메룬 대표팀 일원으로 3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2003~2006년), 마르세유(2006~2009년) 등 프랑스 무대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PSG에서는 쿠프 드 프랑스 우승 2회에 기여하기도 했다.
PSG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음바미의 사망에 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구단은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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