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일등공신' 주세종, 감바 오사카➞대전 '영구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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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주세종(32)이 대전하나시티즌로 영구 이적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는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세종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FC로 완전 이적했음을 알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8년 만에 돌아온 K리그1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세종을 완전 영입한 대전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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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주세종(32)이 대전하나시티즌로 영구 이적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는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세종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FC로 완전 이적했음을 알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1년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주세종은 지난해 7월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대전으로 임대 이적했다.
2022시즌 도중에 합류했음에도 주세종은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도움 3개를 기록하면서 대전 중원의 핵심으로 등극했다.
특히 김천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 대 1 역전승을 이끌었고, 2차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K리그1 승격 일등공신이 됐다.
주세종 활약을 지켜본 대전 팬들 시즌이 끝나자 'PLAYER OF THE YEAR' 팬 투표에서 주세종을 베테랑 플레이어와 베스트 11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대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세종은 일본으로 떠나 대전으로 완전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감바 오사카를 떠나는 주세종은 홈페이지를 통해 "감바 오사카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난 1년6개월간 열심히 싸웠다. 지금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8년 만에 돌아온 K리그1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세종을 완전 영입한 대전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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