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젊은 중원들, 호이비에르 백업으로 착실히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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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코칭스태프는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가 경기를 뛰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다.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 역시 "우리 로테이션 자원으로 스킵과 사르는 모두 매우 중요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백업 자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로테이션을 통해 출전 시간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력은 매우 뛰어났고, 활발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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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 코칭스태프는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가 경기를 뛰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즐겁다.
7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를 치른 토트넘이 리그원(3부) 팀 포츠머스를 1-0으로 꺾었다. 해리 케인이 후반 5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외하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에 공격진에는 변화를 주기 어렵다.
3-4-3 포메이션의 중원은 스킵과 사르로 구성됐다. 주전 미드필더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휴식 차원에서 벤치에 앉았고,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브 비수마도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다. 이날 사르는 수비에 많이 관여하는 모습으로 태클 성공 5회,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1회, 키패스 1회 등을 남겼다. 스킵은 골문을 벗어난 슈팅 1회와 함께 태클 성공 1회, 키패스 1회 등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백업 자원에 큰 투자를 하지 않는 구단이다.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심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주전 선수가 부상을 당했을 때 온전하게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약점이다. 스킵과 사르 같은 젊은 자원들의 성장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 역시 "우리 로테이션 자원으로 스킵과 사르는 모두 매우 중요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지만 신뢰할 수 있는 백업 자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로테이션을 통해 출전 시간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력은 매우 뛰어났고, 활발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토트넘은 3부리그 구단을 상대로 1점 차로 간신히 승리한 것이지만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하며 전반전에는 서두르지 않는 데 집중했기 때문에 기회가 많지 않았다. 후반전부터 선수들이 위치를 바꾸면서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좋은 기회를 게 돼 좋았다"고 평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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