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친환경 스타트업 공동 발굴·투자 협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과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최고경영자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탈 플러그앤플레이(PnP)와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 및 유망기술 공동 발굴·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PnP는 구글, 페이팔, 드롭박스 같은 글로벌 빅테크들을 태동기에 발굴·육성한 세계 최대 벤처캐피탈 중 하나다. 협약식에서는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기반 순환경제 비전에 적극 공감했다고 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및 리사이클링 분야 친환경 혁신기술기업을 집중 발굴해 자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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