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국대 슈터…강이슬, 3점슛 콘테스트 3연패 위업 [WKBL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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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이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3연패 기록을 썼다.
올스타전 본경기 1쿼터가 종료된 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펼쳐졌다.
처음 시도한 3점슛 6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폭발력을 과시했다.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과시한 강이슬은 여자프로눙구 올스타전 역대 최초로 3점슛 콘테스트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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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강이슬이 역대 최초 3점슛 콘테스트 3연패 기록을 썼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올스타전 본경기 1쿼터가 종료된 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펼쳐졌다.
선수는 5개 구역에서 1분 이내 총 25개의 슛을 던진다. 결선에 오른 강이슬(KB스타즈), 이소희(BNK), 김애나(하나원큐)가 우승을 두고 다퉜다.
예선에서 14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한 김애나가 선공에 나섰다. 구역을 가리기 잖고 고감도 슛감을 뽐낸 김애나는 16점을 획득했다. 특히 좌측 윙에서 슛감이 폭발했다.
3점슛 성공 개수 1위에 랭크 중인 이소희가 두 번째로 출격했다. 이소희는 예선에서 올린 14점에 비해 저조한 슛감을 보이며 12점에 머물렀다.
마지막 참가자로 나선 강이슬은 디펜딩챔피언의 위엄을 드러냈다. 처음 시도한 3점슛 6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폭발력을 과시했다. 강이슬은 19점을 기록하며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과시한 강이슬은 여자프로눙구 올스타전 역대 최초로 3점슛 콘테스트 3연패를 달성했다. 강이슬은 3회 우승으로 박혜진(우리은행)과 함께 통산 최다 우승 1위에 등극했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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