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위해 댄스 준비한 신지현 "지켜봐 주세요" [WKBL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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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늦은 시간까지 춤 연습을 했다.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신지현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핑크스타 주장을 맡았고, 강이슬(KB스타즈), 박지현, 김단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이경은, 한채진(이상 신한은행), 강유림(삼성생명), 정예림(하나원큐), 안혜지(BNK)와 한 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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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어젯밤부터 늦은 시간까지 춤 연습을 했다.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팬들과 함께 즐기는 올스타전이다.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이 데뷔 9년 만에 처음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신지현은 32,971표를 얻으며 2015-2016시즌 최윤아(전 신한은행)가 기록한 34,326표에 이어 역대 최다 득표 2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하나원큐 소속 선수 중 최초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올랐다.
신지현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핑크스타 주장을 맡았고, 강이슬(KB스타즈), 박지현, 김단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이경은, 한채진(이상 신한은행), 강유림(삼성생명), 정예림(하나원큐), 안혜지(BNK)와 한 팀을 이룬다.
경기에 앞서 인터뷰실에서 만난 신지현은 "3년 만에 열리는 페스티벌을 많이 기다렸다. 생애 첫 올스타 1위를 해서 영광이다. 특별한 하루를 만들려고 한다. 각오하고 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신지현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그는 "팀원들과 세리머니를 얘기했고 어젯밤부터 늦은 시간까지 춤 연습을 했다.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3년 만에 개최하는 올스타전에 대해 "팬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 즐기는 분위기이고, 하나의 추억이다.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WKBL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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