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천안, '좌우 꼬리 날개' 신원호·김주환 영입

허인회 기자 2023. 1.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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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티FC에 안정감을 더해줄 '꼬리 날개'가 장착됐다.

 천안은 7일 '왼쪽 윙백 신원호와 오른쪽 윙백 김주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천안은 청소년 대표 출신의 유망주들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해 수원삼성으로 이적하며 국내로 돌아온 신원호는 2023시즌은 천안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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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티FC에 안정감을 더해줄 '꼬리 날개'가 장착됐다. 


천안은 7일 '왼쪽 윙백 신원호와 오른쪽 윙백 김주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천안은 청소년 대표 출신의 유망주들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김주환은 어린 나이부터 여러 프로팀을 거치며 출전 시간을 늘려왔다. 포항스틸러스 산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U17, U20 대표팀을 거치면서 꾸준히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포항의 우선지명을 받았다. 빠른 속도, 드리블 돌파를 강점으로 평가받고, '공격도 잘하는 수비수'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U18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신원호는 일찍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고등학교를 마치고 곧장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에 입단했다. 출전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지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존재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수비력뿐만 아니라 빠른 발과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공격 능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윙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수원삼성으로 이적하며 국내로 돌아온 신원호는 2023시즌은 천안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사진= 천안시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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