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이 없다"···…'비등록 선수' 호날두, 체육관에서 '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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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 데뷔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알나스르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계정에 "쉴 틈이 없다"라며 호날두가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게시했다.
호날두 훈련 사진을 본 알나스르 팬들은 호날두가 하루 빨리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길 학수고대했다.
전설적인 축구선수 호날두가 온다는 소식에 모든 알나스르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호날두가 알나스르 데뷔전을 치르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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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계적인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 데뷔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알나스르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계정에 "쉴 틈이 없다"라며 호날두가 훈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게시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러닝머신을 타거나 코치 지도하에 맹훈련을 받으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호날두 훈련 사진을 본 알나스르 팬들은 호날두가 하루 빨리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길 학수고대했다.
세계적인 스타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소속 알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동으로 향했다.
많은 팬들이 호날두가 오랜 기간 활약해 온 유럽을 떠난 것에 대해 놀랐는데, 특히 호날두가 알나스르로부터 받게 될 연봉이 2억 유로(약 2700억원)에 육박한다는 소식에 축구팬들은 물론 전세계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전설적인 축구선수 호날두가 온다는 소식에 모든 알나스르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호날두가 알나스르 데뷔전을 치르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의 데뷔전을 기약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 상대팀 소년 팬의 손을 내리친 치면서 지난해 11월 FA(영국축구협회)로부터 2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는데,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지난 7일에 열렸던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2라운드 얄타이전에 이게 적용돼 결장했다.
이에 더해 호날두는 알나스르의 외국인 쿼터가 꽉 차 아직 선수 등록도 못했다.
호날두는 7일 알타이전을 귀빈석에서 봤다. 후반전에는 체육관으로 이동해 사이클을 타면서 경기를 지켜봤다.
호날두가 없음에도 알나스르는 2-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아직은 비등록 선수로 체육관에서 자전거만 타고 있다.
사진=알나스르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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