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고 깨지고 찢어지고...상처없이 살아온 삶은 없습니다 [조용철의 마음풍경]

2023. 1. 8. 07: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서지고 깨지고 찢어지고
상처 없이 살아온 삶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절망과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고통과 후회의 시간이라면
기억 속에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그 고통과 슬픔이 상처가 아닌
삶의 근육이 되었음을 깨닫습니다.

세상을 다 잃은 슬픔마저도
참말로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삶에서 도려내고 싶은 기억들도
귀한 상처가 되기도 하니까요.

■ 촬영정보

「 호숫가에 부서지고 깨진 얼음 조각들이 다시 얼어붙었다. 삼성 갤럭시 21.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