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12월 임금상승 둔화 해석에 상승…나스닥 2.56%↑

이한나 2023. 1. 8. 0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는 해석 속에서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지난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대비700.53포인트(2.13%) 오른 3만3630.6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86.98포인트(2.28%) 뛴 3895.08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2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우 2.13% 상승…S&P 2.28%↑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 22만3000명 증가
예상 전망치 20만명 웃돌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객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A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는 해석 속에서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지난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대비700.53포인트(2.13%) 오른 3만3630.6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86.98포인트(2.28%) 뛴 3895.08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4.05포인트(2.56%) 급등한 1만569.29에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2만3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전망치인 20만명을 웃돌았다. 실업률은 11월의 3.6%에서 3.5%로 내렸지만 평균 시급은 12월 전년 동월 대비 4.6%, 전월 대비로는 0.3% 각각 올랐다.


이에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 속에서도 12월 임금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며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1.08% 내렸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전장보다 10센트(0.14%) 오른 배럴당 73.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