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열애 인정 후 ‘골든디스크’ 시상자로 등장 “초대 감사해”

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틱톡 생중계 캡처

배우 송중기가 열애 인정 후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찾았다.

7일(한국 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 송중기는 “무려 3년 만에 팬 여러분과 대면하는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K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였다는 게 감동이다. K팝의 저력이 더 실감이 난다”며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을 마쳤는데 작품 좋다고 해주실 때마다 K드라마를 많은 분들께서 마음 깊숙이 사랑해주시는구나 느낀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후 음반 부문 대상으로 방탄소년단을 호명, 시상에 나섰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외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소속사 측은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