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리뷰] EPL 득점왕 2명 있어도… 토트넘, ‘3부’ 팀과 0-0 ‘쩔쩔’ (전반 종료)
김희웅 2023. 1. 7. 22: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 2명이나 있지만, ‘3부’ 포츠머스를 뚫지 못했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2022~23시즌 포츠머스(3부)와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홈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브리안 힐이 선봉에 섰다. 중원은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가 구성했다. 측면 윙백으로는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이 출전했다. 스리백 라인은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자펫 탕강가가 구축했고,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의 공 소유 시간이 길었지만, 포츠머스의 번뜩이는 ‘한 방’이 나왔다. 전반 12분 박스 안에서 공중에 뜬 공을 비숍이 터닝 슛으로 연결한 게 토트넘 골키퍼 포스터에게 막혔다.
토트넘은 포츠머스의 두 줄 수비에 고전했다. 후방 깊숙이 내려앉은 촘촘한 수비 라인을 뚫지 못했다. 조직력을 앞세운 포츠머스의 수비에 토트넘은 쩔쩔맸다. 손흥민과 케인은 전방에서 내려와 공을 받는 등 분투했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방도를 찾지 못한 토트넘은 전반 39분 손흥민이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프리킥 얻어냈다. 그러나 케인이 때린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직후 산체스의 헤더는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에메르송의 중거리 슛 역시 수비수에게 막혔다.
전반 45분 손흥민이 박스 왼쪽 지역에서 감아 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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