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권재희 2023. 1. 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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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7일 일산서구의 한 산란계(알을 생산하는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과 H7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농장주가 간이 키트 검사에서 항원이 나오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만8000마리를 8일 오전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31개 가금 농가의 닭 등 874 마리도 함께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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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경기 고양시는 7일 일산서구의 한 산란계(알을 생산하는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과 H7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농장주가 간이 키트 검사에서 항원이 나오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어 오후 9시께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만8000마리를 8일 오전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31개 가금 농가의 닭 등 874 마리도 함께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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