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앨범상’ 엔하이픈·NCT 드림 “팬들이 만들어 준 상” [37회 골든디스크]

박로사 2023. 1. 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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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제공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그룹 엔하이픈, NCT 드림이 베스트 앨범상을 받았다.

7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앨범상은 엔하이픈, NCT 드림에게 돌아갔다.

먼저 엔하이픈은 “3년 연속으로 나오고 있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2023년 처음부터 큰상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 팬들 덕분에 받은 걸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고 내년에는 더 좋은 영감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불참해 영상으로 등장한 NCT 드림은 “올해도 베스트 앨범상을 받게 됐다.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신 시즈니 분들 덕에 받은 것 같다. 2022년에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에 행복했다. 올해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늘 힘써주고 응원해주시는 SM 식구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8년 만에 해외에서 열리는 시상식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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