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23일간 대장정 ‘돌입’…첫날 구름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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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열리는 화천산천어축제가 7일 개막식을 갖고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화천읍내 일대에서 개막된 이번 축제는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간부터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산천어축제는 역대 그 어느 해보다 얼음판 두께와 강도가 양호한 편"이라며 "무엇보다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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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천읍내 일대에서 개막된 이번 축제는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간부터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 행렬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낚시터 발권을 시작한 1시간30여만에 축구장 면적 70배에 이르는 얼음벌판을 가득메워 인산인해를 이뤄 축제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예약낚시터도 미리 예약한 비슷한 시각에 1500개의 얼음구멍 주인들이 들어서면서 초만원을 이뤘다.
지난달 24일 2만5000개의 산천어등이 점등된 선등거리에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시장골목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여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최대 얼음조각광장과 선등거리에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시장골목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여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봅슬레이와 눈썰매도 쉴 새 없이 위에서 아래로 내달리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얼지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란 슬로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스키와 보드 등 설상 콘텐츠 위주의 겨울문화를 열름판 위로 옮겨운 축제로 이와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산천어축제는 역대 그 어느 해보다 얼음판 두께와 강도가 양호한 편”이라며 “무엇보다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또 다시 방문객 최고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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