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K리그 출신' 오르시치 영입 이어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노린다

조효종 기자 2023. 1. 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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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이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셀틱)을 주시하고 있다.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매체 '풋볼 스코틀랜드'는 사우샘프턴이 겨울 이적시장 영입을 염두에 두고 마에다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며 15일 열릴 스코틀랜드 리그컵 준결승 킬마녹전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K리그 전남드래곤즈, 울산현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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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다이젠(일본).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사우샘프턴이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셀틱)을 주시하고 있다.


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매체 '풋볼 스코틀랜드'는 사우샘프턴이 겨울 이적시장 영입을 염두에 두고 마에다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며 15일 열릴 스코틀랜드 리그컵 준결승 킬마녹전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에다는 2022년 1월 임대로 셀틱에 합류한 25세 일본 공격수다. 반 시즌 동안 리그 16경기 6골을 기록한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고, 올 시즌 18경기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압박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수비 가담 능력이 좋아 코스타리카전을 제외한 강호 독일, 스페인과의 경기, 16강 크로아티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43분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사우샘프턴은 반등이 시급한 상태다. 18경기 3승 3무 12패에 그치며 승점 12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다. 월드컵에 앞서 랄프 하센휘틀 감독과 결별하고 네이선 존스 감독을 선임했으나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하부 리그 구단을 상대한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서만 1승을 거뒀고 리그 4연패 중이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 빠르게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18경기 15득점에 머문 공격진 재편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마에다 영입 추진에 앞서 7일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윙어 미슬라프 오르시치를 데려왔다. 오르시치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과거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K리그 전남드래곤즈, 울산현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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