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 통계조작 의혹' 보도 불편했나…野, 공수처에 감사원 고발, 홍준표, 나경원 겨냥 "대통령실 경고 새겨 들어야…손절될 수도" 등

황기현 2023. 1. 7. 18: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사원 ⓒ 뉴시스

▲'文 통계조작 의혹' 보도 불편했나…野, 공수처에 감사원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성명불상의 감사원 고위 관계자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의 고위 관계자가 진행 상황 일부를 언론에 유출했다는 게 요지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이재명 대표를 고발인으로 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피고발인은 통계청 감사 관련 진행 상황을 언론 등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감사원 고위 공무원이다.


▲홍준표, 나경원 겨냥 "대통령실 경고 새겨 들어야…손절될 수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대통령실의 경고를 새겨 들어야 한다"고 질책했다. 나 부위원장은 앞서 '출산 시 대출금 탕감'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대통령실은 "개인 의견일 뿐 정부 정책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좌파 포퓰리즘 정책은 배격한다고 선언한 것을 모르고 (나 부위원장이) 그런 정책을 발표했거나 한번 튀어 보려고 혼자 생각하고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퇴 요구에도 '중꺾마' 외치며 임기 고수...'알박기' 전현희 권익위원장 [뉴스속인물]


문재인 정부 당시 선임된 인사들이 임기 도중 사직서를 내거나 불명예를 안고 물러나는 행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 임기 말 '알박기 인사'로 꼽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신의 남은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8개월이 지나고 있음에도 버티기를 하고 있는 전 위원장을 비롯한 알박기 인사들을 향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들이 새 정부의 정책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


▲[CES 2023]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정기선 HD현대 사장, 삼성·LG 등 방문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CES)2023에 참가 중인 브룬스윅, 존디어, 캐터필러,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자, SK 등 기업들의 부스에 잇달아 방문했다.


정기선 사장은 각 기업들의 부스에서 각사의 주요 제품과 신기술들을 살폈다.


그는 "각 분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비전과 기술력을 보며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비전 달성에 속도와 깊이를 더해줄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위해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먹통 보상 '톡서랍' 자동결제 논란에…"일주일 전 해지 안내"


카카오가 '먹통 사태'에 사과하는 의미로 이용자들에게 지급한 '톡서랍 플러스' 이용권을 유료 결제로 자동 전환되도록 설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선착순 3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지난 5일부터 '톡서랍 30일 이용권'을 지급했다. 문제는 카카오 측이 이용권 무료 사용 기간 만료 후 서비스를 해지하지 않으면 월 1900원의 이용료가 정기 결제되도록 설정했다는 것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