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천안시티FC, 윙백 신원호·김주환 영입 [오피셜]

이현석 기자 2023. 1.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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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2에 합류하는 천안시티FC가 수비수 신원호와 김주환을 영입했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티FC가 7일 공식 SNS를 통해 수비수 신원호와 김주환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해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임대 생활을 경험한 그는 이번 2023시즌을 앞두고 천안으로 이적하며 새 시작을 준비하게 됐다.

천안 구단은 두 선수 영입에 대해 "왼쪽 윙백 신원호와 오른쪽 윙백 김주환의 가세로 박남열 감독 시즌 구상이 더욱 안정감 있게 구현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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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올해 K리그2에 합류하는 천안시티FC가 수비수 신원호와 김주환을 영입했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티FC가 7일 공식 SNS를 통해 수비수 신원호와 김주환의 영입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촉망받았으며, 프로 무대에서 경험을 착실히 쌓은 유망주들인 만큼 천안에서도 활약이 예상된다. 

포항제철고 출신인 김주환은 만 21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팀을 거치며 꾸준히 존재감을 늘려왔다. 그는 포항의 우선 지명을 받으며 포항 스틸러스로 직행했다. 

청소년 대표팀 당시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향한 김주환은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력을 겸비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경남과 안양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는 과정에서도 평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8세 이하(U-18)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신원호는 이른 시점에 재능을 인정받으며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 입단했다.

소속팀 선배인 오재석, 김영권과 같은 팀에서 생활하게 됐다. 일본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열심히 뛰었다.

적극적인 수비뿐만 아니라, 빠른 발과 오버래핑이 장점인 신원호는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윙백과 더불어 윙포워드로도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해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임대 생활을 경험한 그는 이번 2023시즌을 앞두고 천안으로 이적하며 새 시작을 준비하게 됐다.

천안 구단은 두 선수 영입에 대해 "왼쪽 윙백 신원호와 오른쪽 윙백 김주환의 가세로 박남열 감독 시즌 구상이 더욱 안정감 있게 구현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천안시티FC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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