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손흥민, FA컵에서 올 시즌 첫 연속골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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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골망을 흔든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연속골 도전에 나선다.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중순 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약 한 달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이적 이후 출전한 잉글랜드 FA컵 25경기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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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직전 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골망을 흔든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연속골 도전에 나선다.
7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포츠머스가 2022-20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 토트넘이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 부족하다.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히샤를리송,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다음 경기인 EPL 20라운드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은 16일에 열릴 예정이라 일정 상 여유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브라이언 힐이 포츠머스전에 선발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EPL 득점왕에 올랐던 지난 시즌에는 빈번한 일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처음 연속골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6골을 기록 중인데 드문드문 터졌다. 지난해 9월 중순 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약 한 달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후 두 달 넘도록 잠잠하다가 직전 경기였던 1월 5일 팰리스전에서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기세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마침 하부 리그 구단을 상대한다. 포츠머스는 현재 잉글랜드 3부 리그 격인 리그1에 속해 있다. 22경기 7승 10무 5패 29득점 27실점으로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FA컵 무대에서 좋은 기억도 갖고 있다. 토트넘 이적 이후 출전한 잉글랜드 FA컵 25경기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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