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이슈] 이종석·아이유 열애 /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 블랙핑크 지수 솔로 데뷔

신동, 일반인과 열애 중
연예계, 코로나19 재유행 확산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 드립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 이종석·아이유, 열애 인정

이종석과 아이유가 오랜 시간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이종석이 MBC '2022 연애대상'에서"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너무 존경한다”는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다음 날 디스패치는 이종석과 아이유가 최근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함께 보냈다면서 4개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아이유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기사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라며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며 연인 이종석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 "경력직 연봉 2500만원"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의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제시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민경은 "신입의 연봉이었다"라며 잘못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강민경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CS 정규직 채용 공고문을 올렸습니다. 공고문에 따르면 CS 직원은 국내외 고객 응대를 비롯해 전화·게시판·메신저·이메일을 통한 상담, 주문서 수집 및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고객 문의 분석을 통한 운영 정책 기획 수집 등 광범위한 업무를 진행해야 하며, 지원 자격은 대졸에 3년 이상 온라인몰 CS 업무 경력자다, 이외에도 영어, 커뮤니케이션 스킬, 엑셀 활용 중급 이상입니다.

그러나 3년 이상 7년 이하의 경력자를 모집하면서 연봉을 2500만원으로 책정해 문제가 됐습니다. 월 실수령액은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세금을 제하면 약 190만원으로 2023년 최저임금인 9620원을 주 근로시간 40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월 실수령액이 약 181만 원입니다. 이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연봉이 기재됐다"라고 해명했으나, 협찬과 광고 등으로 호화 생활을 누리는 강민경이 직원의 처우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비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 연예계, 코로나19 재유행

코로나19에 감염된 연예인들이 다시 늘어나며 연예계에 빨간불이 커졌습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일정을 중단했습니다. 개그우먼 김신영도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김신영이 진행을 맡은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김신영의 격리기간 동안 스페셜 DJ로 대체됐습니다.

트와이스 멤버의 다현도 지난 2일 코로나19에 확진돼 보건소 지시에 따라 격리 및 요양 중입니다. 같은 날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 리즈, 이서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동 인스타그램

◆ 신동, 비연예인과 열애 중

슈퍼주니어 신동이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입니다. 지난 1일 신동의 SJ레이블 측은 "신동이 현재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면서도 "결혼은 아직 예정되어 있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신동의 연인은 연습생 출신이었지만 현재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 블랙핑크 지수, 솔로 데뷔

블랙핑크 지수가 현재 솔로 앨범 녹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지수가 지난해부터 바쁜 월드투어를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켓 사진 촬영까지 끝마치고 틈틈이 음악 작업에 매진해 왔다. 곧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 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2018년, 로제와 리사는 2021년에 솔로로 데뷔한 바 있다. 지수가 블랙핑크의 주자입니다. YG 측은 "지수가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퍼즐의 조각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