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장소 추천 'T지금'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재사용률 85%…인기 관광지·식당 검색

'T지금' 재상용률. 티맵모빌리티 제공

티맵이 제공하는 실시간 인기장소·혼잡지역 검색 서비스 'T지금' 누적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티맵모빌리티는 T지금 누적 이용자가 1060만명, 재사용률은 85%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T지금은 전국 1900만 운전자들의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서비스다. 500m·1㎞·3㎞·5㎞·10㎞·전국 단위로 반경 필터를 설정하면 운전자들이 많이 찾은 목적지들을 최대 50개까지 순위로 보여준다. 

T지금 이용자 수는 작년 9월 한 달 동안 188만여명이 체험한 이후 1년 만인 지난해 10월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

T지금은 인위적인 리뷰나 어뷰징 없이 실시간 목적지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목적의 인기장소를 SNS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처음 방문한 지역에서는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지를, 식사시간에는 주변에 사람이 몰리는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조용한 장소를 찾거나 차량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싶을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이한샘 티맵모빌리티 로컬컨텐츠팀 리더는 "앞으로도 위치 기반 서비스로 운전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