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건강에 가져다주는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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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영국 북부 거주하는 18~75세 성인 3014명을 대상으로 여행하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자주 여행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했다.
이때 여행을 함으로써 사회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진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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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영국 북부 거주하는 18~75세 성인 3014명을 대상으로 여행하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여행 빈도, 방문한 장소 수, 이동 거리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작성했다. 그 후, 연구팀은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와 비교했다.
연구 결과, 자주 여행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했다. 특히, 55세 이상의 사람들이 여행을 하지 않을수록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면 사람들 간의 접촉이 줄어들며 외로움을 느낄 위험이 높다. 이때 여행을 함으로써 사회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진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연구 저자 폴로 안시아스 박사는 “나이가 들면 가까운 곳으로 여행하거나 움직이는 것이 힘든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주 여행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Transport &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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