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해수보양온천 '1월 예뻐지는 여행지' 6선에 선정 [남부경남]
거제시 거제도해수보양온천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1월 예뻐지는 여행지 6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월별로 테마를 정해 '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홍보하고 있는데 2023년 1월 테마는 예뻐지는 여행(예쁘게 시작하는 새해)으로 선정했다.
1월 예뻐지는 여행지 6선에는 거제도해수보양온천과 더불어 전남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서울 중구 뷰티플레이, 전북 진안홍삼스파, 서귀포 제주동백마을, 충북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거제도해수보양온천은 201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제10호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된 곳으로 실내온천, 가족온천, 릴렉스라운지, 찜질방, 수영장, 피트니스, 골프시설을 갖춘 건강복합시설이다.
거제의 중심인 양정동에 위치하고 있어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맹종죽테마파크,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매미성 등 인근 관광지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여 거제 관광코스에 추가한다면 추운 겨울여정에 지친 몸과 마음을 온천욕으로 달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민과 거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 모두 치유와 건강, 미용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예뻐지는 여행지 6선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추천 가볼만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거제시는 기부문화 확산 및 적십자 회비 모금 장려를 위하여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우 시장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임군빈 사무처장과 적십자사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 박명숙 회장 등이 함께 하였다.
박종우 시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사와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신규 지원 시행
거제시는 올해부터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필요성·활용방안 등의 사업계획 및 연매출·점포 면적 등의 경영현황 등에 따라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공급가액의 70%로 최대 200만원이며, 나머지 30% 및 지원금 한도 초과분, 부가세, 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거제시, 해안 및 해양 도로명주소 구축 사업 완료
거제시는 전국 최초로 사고 위험이 높고 위치정보가 취약한 해수욕장, 해변데크길, 물양장, 방파제 등 해안 및 해양 도로명주소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최근 남파랑길, 섬앤섬길, 해안거님길 등의 걷기 여행 및 낚시, 캠핑, 차박 증가로 해수욕장, 해변데크길, 물양장, 방파제 등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해안 및 해양시설물은 지번 또는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렵고, 사고 시 신속한 구조·구호가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산업 창출 시범사업」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거제시 해안 및 해양 도로명주소 구축 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고, 시비 5천만원을 투입하여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작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로명이 없던 해변데크길, 해수욕장, 물양장, 방파제에도 도로명이 새롭게 부여하였으며,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운 간이화장실, 인명구조함, 쉼터, 전망대, 캠핑장, 낚시공원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안내시설을 설치했다.
◆거제시, 의전간소화로 시민중심 행사 추진
거제시는 시민과 참석자 중심의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계묘년 새해부터는 내빈 위주의 관행적 의전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의전 간소화는 시민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코자 하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각종 행사 시 과도한 내빈소개·축사 등 행사 본연의 목적보다 의전에 더 많이 치중하는 권위적인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일일이 호명하던 내빈소개를 축소하거나 생략하고, 축사 등 인사말을 최소화하며, 지정좌석제 대신 도착 순서대로 자리하는 자율좌석제를 시행해 앞좌석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토록 했다.
또한 초청 인사는 행사의 성격과 규모에 맞는 인사로 한정하고, 관행적인 인원동원을 지양하는 대신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를 강화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행사별 의전 기준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과도한 내빈소개와 축사를 없애 시민 여러분께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 문화를 만들고자 하니, 참석 내빈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서부지방산림청-거제소방서, 산불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거제시는 6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서부지방산림청(황성태 청장), 거제소방서(주태돈 서장)와 효율적인 산불예방․진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거제시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유기적으로 산불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산불 예방․진화 및 산악사고 대응 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자문 △산불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 공동 추진 △재난 사항 신속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임도 조성 및 활용 방안 강구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공동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산불 예방․진화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 그리고 거제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고성군, 설 명절 대비 코로나19 추가 접종 집중 기간 운영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방역과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추가 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고성군에도 일 평균 5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재유행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아 감염 시 위·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성군의 특성상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1월 9일부터 13일까지 고성읍사무소에 코로나19 방문 접종센터를 설치해 추가 접종을 한다.
또한,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 삼성가정의학과의원, 성모의원, 장내과의원, 김환태내과의원, 배둔성모의원, 부산의원 9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이상근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어 수단인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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