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200만 돌파…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공식입장]

김현정 기자 2023. 1. 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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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이 7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오전 8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20일째, '맘마미아!2'의 21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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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영웅'이 7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7일 오전 8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20일째, '맘마미아!2'의 21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스위치', '젠틀맨' 등 신작 공세에도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15.6%)을 제치고 좌석 판매율 16.4%를 기록했다.

영화 '영웅' 측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감할 가슴 벅찬 이야기,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긴 다채로운 넘버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N차 관람 열풍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빚어내는 풍성한 시너지는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 관객까지 폭넓은 세대의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라고 자평했다.

사진= 영웅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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