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비 체제 ‘에이스’ 변신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해요”
김희웅 2023. 1. 7. 10:14
우스만 뎀벨레(26)가 FC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뎀벨레는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에도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뎀벨레는 “나는 4개월 전에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서 행복하다.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7년 8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뎀벨레는 큰 기대를 받았다. 당시 그가 기록한 이적료는 1억 3,500만 유로(약 1,810억 원).
뎀벨레는 제값을 못 했다. 매 시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기 일쑤였다. 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적이 없다. 이적시장 기간이면 늘 매각설이 나왔다.
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하고부터 다시 태어났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경기에 나서 1골 13도움을 올렸다.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빛을 봤다. 올 시즌에도 15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자국 프랑스 클럽 PSG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뎀벨레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 여기에서의 내 삶이 좋다. 감독님은 나와 보드진을 믿는다. 나는 이곳의 믿음과 분위기가 좋다”며 웃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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