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이 '빡센' 다이어트 '이런' 부작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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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신년 계획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 많다.
하루빨리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자 단기적으로 고강도의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도 많다.
보통 단기간 다이어트로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가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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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있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식사 횟수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특정 음식만 먹게 되면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다. 다이어트 이후 원래의 식사로 돌아갈 땐 느려진 신진대사로 인해 우리 몸은 여분의 칼로리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살이 찌게 된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보통 단기간 다이어트로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한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은 몸속 항체가 정상적인 장기조직이나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면역계가 모근을 공격한다면 원형탈모가, 관절을 공격한다면 관절에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권한다.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가 그 예다. 다이어트 계획은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최소 6개월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를 통한 영양가 있는 식단 섭취도 필수다. 다이어트 이후에도 적정 영양소 섭취와 운동을 병행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 역시 단기간에 강한 운동 보단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의 거리를 걸어 다니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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