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충북 등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 발령

문혜원 2023. 1. 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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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낮까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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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행정안전부는 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이날 오후 9시 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낮까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주요 도로의 사전제설로 결빙을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의 제설을 철저히 하는 한편 응달지역의 보도, 교량, 공원 등에 제설제를 비치하라고 지시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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