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울리고 턴하흐 품으로…'아프리카 신성' 맨유행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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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턴 하흐 맨유 감독이 아약스 시절 지도했던 제자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기존 영입 목표였던 코디 각포를 리버풀에 뺏긴 맨유는 쿠두스 영입을 실행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 그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안토니에 이어 턴 하흐가 맨유로 영입하는 세 번째 아약스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턴 하흐 감독은 맨유에 부임한 지난여름부터 지속해서 자신이 아약스 시절 지도했던 선수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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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에릭 턴 하흐 맨유 감독이 아약스 시절 지도했던 제자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약스의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90min은 “맨유는 이번 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를 위해 아약스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와의 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턴 하흐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해당 선수들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두스는 2020년부터 턴 하흐 감독과 함께 시간을 보낸 터라 그가 아주 잘 아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와 턴 하흐 감독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중요성을 이미 몇 주 전부터 언급했다.
턴 하흐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둔 인터뷰에서 “스트라이커는 겨울에 특히 비싸다. 하지만 우리는 한계를 높게 설정하고, 선수를 찾아야 한다. 현재 선수단에는 우리의 기준에 맞는 선수들이 있고, 우리는 모든 경기를 감당할 수의 선수가 더 필요하다”라며 겨울이적시장에서의 보강 기조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쿠두스는 지난 2020년 아약스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 턴 하흐 감독의 전술을 경험했다.
이번 시즌에는 네덜란드 1부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선발로 여러 차례 출전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포함해 공격진영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쿠두스는 세바스티안 알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스트라이커로도 뛰며, 자신이 가진 드리블과 왼발 킥 등 공격적인 기량을 한껏 과시했다.
쿠두스는 월드컵 활약에 힘입어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 대표팀 주전 선수로 뛴 그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가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바르셀로나, 아스널, 첼시, 토트넘 등 유럽 유수 구단이 그의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잇달았다.
매체는 “기존 영입 목표였던 코디 각포를 리버풀에 뺏긴 맨유는 쿠두스 영입을 실행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 그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안토니에 이어 턴 하흐가 맨유로 영입하는 세 번째 아약스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90min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영입 가능성과 가격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문의했지만, 영입 제안을 시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턴 하흐 감독은 맨유에 부임한 지난여름부터 지속해서 자신이 아약스 시절 지도했던 선수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꾸준히 이적설이 거론되는 프랭키 더용과 맨유에 합류한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아약스 출신 선수들은 이적시장마다 맨유와 연결되거나 영입되고 있다.
이번 쿠두스가 맨유에 합류하는 세 번째 옛 제자가 될지, 아니면 새로운 아약스 선수가 맨유의 타깃이 될지는 겨울 이적시장 내내 맨유 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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