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더탐사, 슈퍼챗 1위…月7000만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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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매체 '더탐사'가 지난달 유튜브 슈퍼챗으로 7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탐사는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가짜뉴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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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매체 '더탐사'가 지난달 유튜브 슈퍼챗으로 7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혹은 목격담 당사자인 첼리스트가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시인하면서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6일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더탐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유튜브 슈퍼챗으로만 7128만9739원을 벌어 국내 유튜브 채널 중 슈퍼챗 수익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먹방 채널(3848만7769원)의 배에 가까운 기록이다. 더탐사는 전 세계 유튜브 슈퍼챗 순위에서도 13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더탐사는 후원금과 광고 등으로도 수익을 내고 있어 실제 수익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탐사는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가짜뉴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목격자로 지목된 첼로리스트 A 씨는 지난해 11월 경찰에 출석해 "거짓말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해당 의혹을 국정감사에서 공론화시킨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도 지난해 입장문을 통해 "윤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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