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후오비 유동성 우려에…예치금 500억원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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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이 고객 인출 준비금을 충분히 갖고 있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뱅크런'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후오비에서 전세계적으로 500억원 상당의 스테이블코인(1개당 1달러를 보유하는 현금성 자산)이 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오비의 현금성 자산은 후오비의 자금상황이 불안하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대거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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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이 고객 인출 준비금을 충분히 갖고 있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뱅크런’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후오비에서 전세계적으로 500억원 상당의 스테이블코인(1개당 1달러를 보유하는 현금성 자산)이 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오비의 전체 보유 현금은 약 9000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6%가량이 빠져나간 셈이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아직 인출 규모가 크진 않지만 FTX 사태도 FTX에서 대규모 스테이블코인이 빠져나가면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후오비의 현금성 자산은 후오비의 자금상황이 불안하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대거 빠져나갔다. 후오비는 인출 준비금의 34%는 자체발행토큰인 후오비토큰, 17%는 트론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같은 구조는 FTX가 인출 준비금의 상당부분을 자체 발행 토큰인 FTT로 갖고있던 상황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후오비가 경영 상황 악화로 감원하고 있다는 소문도 후오비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후오비는 현재 1200명 규모의 직원을 600~800명으로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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