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K리그2 도움왕' 아코스티 영입···"빅클럽 입단 기회 줘서 감사해"

권동환 기자 2023. 1. 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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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K리그2 도움왕 출신 아코스티(31)를 품었다.

수원삼성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시즌 K 리그 2 도움왕 아코스티 선수가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코스티 영입으로 수원삼성은 K리그1 도움왕(이기제)과 K리그2 도움왕을 모두 보유하면서 2023시즌에는 보다 전방위적이고 힘 있는 공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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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수원삼성이 K리그2 도움왕 출신 아코스티(31)를 품었다.

수원삼성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시즌 K 리그 2 도움왕 아코스티 선수가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가나 출생으로 이탈리아 이중국적을 가진 아코스티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인 AFC 피오렌티나에서 데뷔했고 이후 키에보, 크로토네 등 세리에 A 클럽에서 활약했다.

2020년부터 FC 안양에서 뛰기 시작한 아코스티는 지난 3년간 K리그 통산 67경기에 출전해 19 골 12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11도움으로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농익은 기량을 펼쳤다.

178cm 76kg의 아코스티는 강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날카로운 드리블이 강점으로 좌우 측면과 중앙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가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코스티 영입으로 수원삼성은 K리그1 도움왕(이기제)과 K리그2 도움왕을 모두 보유하면서 2023시즌에는 보다 전방위적이고 힘 있는 공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삼성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아코스티는 “빅클럽 수원삼성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며 “수원삼성을 위해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설레고 동기부여가 강하다. 하루빨리 팬들을 보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귀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아코스티 선수는 이제 수원삼성의 거제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 2023시즌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

< 아코스티 선수 프로필 >
□ 프로필
- 생년월일 : 1991.9.10
- 포 지 션 : FW
- 국 적 : 가나/이탈리아
- 신체조건 : 178cm / 76kg 
- 경 력 : 2022시즌 K리그2 도움

사진=수원삼성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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